다이어트 일기 :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오늘의 날씨 : 흐림/맑음 (오후 32도, 한여름 ^^;)
다이어트 식단 : 해독주스, 콩나물김치국, 추어탕
다이어트 운동 : 1시간 50분 걷기, 생활속 걷기 30시간
스트레칭 : 기상후 15분, 취침전 0분 (턱걸이 6회)
주말의 시작, 토요일 하루 상쾌함으로 기상한다.
사실 전날 아내와 이야기하다 일찍 자는 바람에 토요일인데도 6시 눈이 떠졌다. 좀 더 자고 싶었으나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아침 운동 가자며 스스로를 독려한다.
>.< 오늘도 59.9kg.. 아슬아슬 체증계가 움직인다.
(다음 날 측정하니, 다시 60대 진입 ㅠㅠ)
휴일관계로 수분 충분히 섭취후 탄천으로 발길을 옮긴다.
하늘을 보니, 오늘도 겁나게 더울 것 같은 예감이다.
오늘은 유나히 걷기에서 일부 구간에서 가볍게 달리기를 추가해 보았다. 사실 무릎부상으로 달리기를 엄두도 못냈지만, 몸이 좀 가벼워져 한번 도전해 보았다.
운동 패턴은
- 1km 빠른 걷기 - 0.5km 가벼운 달리기
- 4회정도 반복 (6 km.이동량)한다.
드디어 집 도착, 6.3km 55분 소요
마무리는 20층 오르기 고고 >.<
땀으로 범벅되어 샤워로 마무리하고, 해독주스, 양파즙, 유산균과 생수 한잔으로 아침 해결한다.
오후 늦은 시간, 둘째 녀석의 짜장면과 탕수육 노래로 중국집에 배달하였는데, 15분 만에 도착함.
5시 전이라 매우 빠른 배달이다. 식당에서 나오는 온기가 그대로 유지되어있다.
침이 꿀꺽 ㅠㅠ.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짜장 한젓가락과 탕수육 한조각을 둘째 녀석에게 구걸하여 득템함 (오 ~~ >.< 너무 맛있다).
아이들은 분식을 원하고 아내는 못 먹다보니, 휴일에 가끔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아내와 저는 집근처 추어탕 집으로 가서 추어탕 한 그릇으로 여름 보양 완료하였습니다.
저녁식사후 소화 겸 집근처 저녁운동으로 주말 토요일을 마무리한다.
주말 활동량을 측정해 보니, 주중 (직장생활) 때보다 의식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활동량 부족이 발생한다.
보통 주말/휴일 가족과 외식이 많아지기때문에 다이어트에는 항상 고민 거리가 된다.
<< 꾸준함에 대한 명언들 공유합니다 (네이버 출처) >>
"Thankfully, persistence is a great substitute for talent. (다행히도, 끈기는 재능을 훌륭하게 대체할 수 있다." - Steve Martin
"모든 일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꾸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박찬호
"빠른 명마는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다. 노둔한 노마도 쉬지 않고 열흘을 걸으면 역시 천리를 갈 수 있다. - 순자
"Success is a function of persistence and doggedness and the willingness to work hard for twenty-two minutes to make sense of something that most people would give up on after thirty seconds
(성공은 대개 보통 사람이 30초만에 포기하는 것을 22분간 붙잡고 늘어지는 끈기와 지구력, 그리고 의지의 산물이다)." - Malcolm Glad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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