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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일상

강남 개원중 토익시험 6월 14일, 주차후문 일부 (아띠제 아메리카노)

2020년 6월 14일 일요일 이른아침 비옴
강남 개원중 토익시험있는 날


바오는 아침 일찍 첫째 녀석 토익시험으로 이른 아침 분주하다. 기상후 아침 운동후, 샤워하고 첫째 녀석과 콩나물김치국으로 아침 해결한다.

새벽에 비옴


아래의 뉴스와 같이 요즘 고3들이 가장 힘든 것 같다.

갓 등교했는데 중간고사에 모평…고교생 이어지는 '시험지옥' << 링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등교를 시작한 고등학생들이 잇단 시험에 허덕이고 있다.

고3 수험생들은 이미 등교 이튿날인 5월 21일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작으로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다.

오는 18일 평가원 모평에 이어 7월 22일 인천시교육청 주관 학평, 7월 말∼8월 초 기말고사까지 1학기에 중요 시험만 5번 볼 예정이다.

강남 대모산입구 지하철 2번 출구


3학년 1학기 중간고사로 지친 첫째 녀석을 데리고 강남에 있는 개원중 토익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자가용으로 40분 달려 개원중 후문 도착했다.
첫째 녀석 일어나서 다녀오겠다면 토익시험 고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개원중 후문, 주차 20대 정도 가능


개원중 후문에 20대 정도는 주차 가능한 것 같다.
그런데 주변에 상권이 없다 보니, 3시간을 기다려야 되어서 직장근처로 이동했다.

도착후 아침 운동이 좀 심했는지,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40분 정도 지난후 깨어나서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사과 한개을 주섬주섬 싸가지고 와서 한입 꿀꺽 >.<

편의점 사과, 오늘 당도는 보통 ㅠㅠ


근처 아띠제로 이동하여 아이를 기다리며, 아메이카노 한잔 먹으며, 블로그 작업한다.

아띠제 아메리카노


지금쯤 LC 끝나고 RC시험 치른다고 고생중인 아이를 생각하며, 힘들어도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노력없이 얻은 성과는 소중함을 근방 잊어버린다.

요즘 생활속 다이어트를 하며, 먹고 싶은 것 줄이고 하기 싫은 아침운동 속에 건강해진 몸을 보면서, 잃은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첫째 녀석도 이런 느낌을 받고 남은 고3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1시간 남은 시간, 생활속 다이어트 47일차 일기 (링크) 작성하며, 카페에서 오전 하루를 마무리한다.


무엇을 하든 제대로 하라.
건성으로 말고 철저히 하라.
일의 근본을 살피라.
내가 보기엔 무엇이든 절반만 한 것이나 절반만 결코 한 것도 아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 종종 오도하기에 때문에 더 나쁘다.

- 체스터필드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