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다이어트) 관리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013일차 - 18시간 철야작업, 휴식 중 (오늘의날씨 비, 라볶이, 돈까스)

2020년 5월 9일 토요일 18시간 철야작업, 휴식 중 (컨디션 조절)

오늘의 날씨 : 하루종일 비

- 라볶이, 돈까스, 보이차 한잔 -

 

 

비 오는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아침 8시까지 18시간 철야근무로 컨디션 zero, 오늘 다이어트는 하루 중지하기로 하였다.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3일차 - 어제부터 18시간 철야 근무후 퇴근길, 건조한 날씨에 단비 ^^

 

아침형 인간이라 밤샘 작업은 내 몸에 무리가 많이 온다.

다이어트 운동과 식단을 진행하는데, 오늘은 취소하고 휴식을 선택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운동을 하게 되면 세포의 손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라는 목표로 좀 더 무리하게 된다면, 세포 손상이 심해져 파열까지 올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세포와 피부에 스크레치를 주게 되어, 빨갛게 살이 튼 것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자신 몸의 컨디션을 고려한 적당한 휴식은 중요합니다.


아침 퇴근후, 잠시 잠을 자고, 아침 겸 점심을 가족과 함께 먹었다.

어제 저녁 아이들이 먹었던, 아씨 떡볶이에 라면을 넣어 라볶이와 샐러드로 먹었다.

^^ 다이어트 상관없이 너무 맛있게 라볶이 먹었던만, 기분이 짱 ~~~.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3일차 - 아침 겸 점심 식사 (라볶이, 과일샐러드)

 

식사로 춘곤증과 피곤이 몰려왔다.

아무래도 오늘은 집에서 아무 생각없이 푹 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몇 시간이 흘렸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각자 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조용하다.

피로감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커피 한잔이 땡겼지만, 아내의 추천으로 따뜻한 보이차 한잔 ~~~.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3일차 - 스틱(분말) 보이차 한잔

 

비 오는 날, 따뜻한 보이차 한잔을 먹고 있으니, 아이들이 배고프다며 저녁식사를 돈까스 먹으러 가자고 한다.

요즘 경기도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이 남아 있어서, 근처 이화 돈까스 가게로 갔다.

첫째 녀석이 볶음 우동이 맛있다며, 볶음 우동 2인분과 더불어 각자 돈까스를 시켜 먹었다.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3일차 - 저녁식사 (이화 돈까스, 볶음우동)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3일차 - 저녁식사 (이화 돈까스, 주변 탄천)

 

해물과 야채로 구성한 볶음 우동, 짭조름 맛이 좋았다 (순한 맛을 시켰는데, 매콤한 맛으로 먹는 것 추천)

비 오는 날, 탄천을 바라보니, 걷고 싶었지만,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바로 집으로 귀가하였다.

 

오늘 몸무게와 체지방 측정은 철야작업 관계로 패스 ~~~~.

내일 컨디션이 허락되고, 비가 오지 않으면, 탄천에서 운동하기로 다짐하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 오늘의 명언 ]

 

걱정거리를 두고 웃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나이가 들었을 때 웃을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If you don't learn to laugh at trouble, you won't have anything to laugh at when you're old.

 

- 에드가 왓슨 하우 (Edgar Watson How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