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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관리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014일차 - 아내와 걷기 운동, 홈카페, 홈분식 (오늘의날씨 흐림, 콩나물국밥, 집에서 만든 김밥, 라면)

2020년 5월 10일 일요일 아내와 걷기 운동, 홈카페/홈분식 (콩나물국밥, 홈김밥/라면)
오늘의 날씨 : 흐림 (기온 써늘함)
- 콩나물국밥, 홈김밥/라면, 드립 커피 -

 

 

어제 하루 푹쉬고, 오늘 아침 늦잠을 자고 8시 30분 기상 ~~~.

간단한 스트레칭과 유산균, 양파즙 한잔으로 하루 시작하였다.

9시쯤, 아내가 일어났다. 혹시, 함께 탄천에 걷기 운동하자는 제안에 ok ^^.

고구마 한개 먹고, 500ml짜리 생수통 2개를 들고 탄천으로 go go ~~~.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4일차 - 아내와 함께 탄천 걷기 (운동량 추가 필요하여, 생수 0.5L 양손에 들고 파워 워킹)

 

근력운동도 함께 필요하여, 생수통 양손에 1개씩 들고 파워워킹하였다.

일반 사람들은 아령을 이용하는데, 집에 없는 관계로 끝나고 수분 보충도 필요하여 생수통 이용하였다.

생각보다 운동이 되었고, 오늘은 아내 컨디션이 좋다고 하여 10,000 보 (7.9 km)를 걷게 되었다.

 

운동 후 배가 출출하여 돌아오는 길에 콩나물국밥 (24시간 운영, 4,500원) 시켜먹었다.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터라 국밥 먹은 후, 커피 한잔 요청했다가 아이들 걱정인 아내에게 꾸중 듣고 간식으로 빵 구입하여 바로 귀가하였다. (아내 왈, 부성애와 모성애 차이라면서 ㅠㅠ, 엄마는 아이들 걱정이고 아빠는 자기 생각 먼저 한다며...)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4일차 - 콩나물국밥, 빵집

 

귀가 후, 따뜻한 사워와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못 먹었던 커피를 아내와 함께 한잔 먹었다.

지난번에 구입한 드립 커피 향기를 느끼면, 일요일 오후를 보내었다.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4일차 - 아내와 함께 드립커피 한잔 중

첫째 녀석은 오늘 집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배달완료 ^^.

고3 수험생인데, 요즘 코로나 19로 많이 힘들어서 힘내라고 비타 500 ~~~.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4일차 - 아이들 간식, 오렌지와 비타500 ^^

저녁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갑자기 안방에서 둘째 녀석과 아내가 라면에 김밥 만들어 먹자고 한다.

다이어트 기간에 라면과 김밥의 유혹은 너무 힘든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식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좋아하면, 김밥을 아침에 만들어주면, 그 자리에서 3줄은 기본 먹고 만다.

 

아내와 함께 동네 마트로 이동하여 김밥 재료와 해독주스 만들 재료 구입하였다.

돌아와서 아내와 나는 김밥을, 둘째 녀석은 라면은 만들기 시작했다.

역시 집에서 만든 건강한 쇠고기 김밥과 아들이 끊어주는 라면은 최고의 맛이다.

그래도 양 조절이 필요하여 기존에 먹던 양보다 1/2 줄여서 먹었다. 아쉽지만...

 

 

이렇게 한주를 마무리하였다.


<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 다이어트 식단 >

  - 기상 : 물 한 컵, 유산균, 양파즙, 고구마(소), 따뜻한 보이차

  - 아침 : 콩나물 국밥

  - 간식 : 드립 커피, 오렌지, 방울토마토, 밤빵 (조금)

  - 저녁 : 신라면 (중), 소고기 김밥 (한 줄 반)

 

<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 다이어트 운동 >

  - 기상 : 스트레칭 (10분)

  - 아침 : 빠른 걷기 (10,000보, 7.2 km), 턱걸이 5회

  - 저녁 : 턱걸이 5회, 실내 자전거 30분

  - 취침 전 : 스쿼트 (벽 기대고 5분), 플랭크 (1분), 스트레칭


다이어트 일기 14일 (2주) 동안 몸무게와 체지방량을 확인하였다.

어제 휴식 덕분에 1.1 kg 감량 성공했다.

하지만, 근육량은 체지방에 비해 덜 증가 (오히려 0.2 % 감소)되었다.

3주차 부터는 근력운동이 추가 필요하다.

운동은 스쿼트와 플랭크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아침, 저녁)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4일차 - 2주간 1.1kg 감량, (출처:giphy.com)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14일차 - 74점, 61.9kg, BMI 25.1, 지방량 23.4% (3주차부터 스쿼트, 플랭크 시작)


[ 오늘의 명언 ]

 

이 슬픈 세상에서 슬픔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슬픔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시간 밖에 없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사실은 당장에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실수다. 우리는 반드시 다시 행복해진다.

 

In this sad world of ours, sorrow comes to all... Perfect relief is not possible, except with time. You cannot now realize that you will ever feel better... And yet this is a mistake. You are sure to be happy again.

- 에이브러햄 링컨 (Abraham Lincol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