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3일 수요일 평온한 수요일 하루/비빔밥
오늘의 날씨 - 맑음 (바람세기 중)
- 삶은 계란, 골뱅이비빔밥, 청국장
드디어 생활 속 다이어트 시작한지 17일차, 여느때보다 평온한 수요일 하루가 시작되었다.
생활 속 다이어트 요일 중에 가장 부담없고, 평온한 요일이다.
왜냐하면, 주말에 실패한 다이어트를 월요일, 화요일에 관리 모드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운동)로 전환 후, 그에 대한 결과 (피드백)이 나오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월요일 보다 다이어트 결과 좋게 나오는 편이다.
이른 아침 기상으로 하루는 시작한다.
5시 40분 부터 알람이 켜지고, 시계와 전쟁 후, 50분에 침대 위에서 스트레칭 (cat & cow, extended puppy pose) 하면서 잠을 깨운다. 각각 1분정도해 주면 자는 동안에 경직되어있는 몸이 좀 풀리기 시작한다.
이후 아침에 기상에 맞도록 루틴하게 움직인다.
그런데, 오늘 아침 쿠팡에서 바나나와 방울토마토가 도착했다고 현관 앞에 놓여있다.
바나나와 방울토마토를 개봉하여 자리에 두니, 어느새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또 다시 아침부터 정신없이 1분 1초가 부족한 상황에서 삶은 계란을 찜기에 올려놓고 기상 운동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아침식사는 오늘 쿠팡으로 새벽 배송된 바울토마토와 삶은 계란으로 하루 시작한다.
정하진 시간 버스를 타고 출근하여 사무실 들어가기 전에 30분정도 걷기 운동하였다.
큰 무리없이 오늘 오전 업무 시작 ^^
오전 근무는 큰 이슈없이 잘 지나고 있고 동료가 딸기 쉐이크 한잔을 선사하고 간다.
^^ 생각없이 먹다 보니,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음을 모르고 원샷 중이던 나의 모습을 보고는 ㅠㅠ. 아마도 내일 체중계에 그대로 표시될 생각하면서 나머지도 깔끔하게 먹고 말았다.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는 생각보다 쉽지만, 한편으로는 관리가 느슨해져 원하는 목표까지 도달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이 번에는 블로그를 사용하여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 문제점을 남기고 피득백을 통하는 방법을 진행 중이다.
직장인이 기다리는 점심시간이 돌아왔다.
오늘의 메뉴는 골뱅이비빔밥과 햄떡치즈범벅(?) ^^
식단을 조절하기 위해 밥은 1/3 줄이고 식사시간을 20분으로 늘렸다. 한쪽 귀에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으로 홈카페 분위기 조성하면서 천천히 점심식사를 하였다.
덕분에 소화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맑은 날씨, 태양 아래에서 동료들과 점심 걷기 운동후 오후 근무 시작한다. 오늘은 업무 분위기도 평안한 수요일 오후라 조용히 하루를 마감한다.
퇴근 길, 지하철 역에 걸려 있는 코라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포스트가 눈에 들어온다.
요즘 클럽, 유흥업소 등에서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 소식들, 앞으로 개학을 하면 전문가들이 걱정한 시나리오가 발생할까 걱정이다 (학교 감염 확산지역).
지하철 내려 탄천으로 집까지 걸어서 도착했다.
오 ~~ 오늘은 거의 20,000보, 업무상 회의로 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제외하고도 5,000보는 움직이는 것 같다.
아이들은 이미 중국집에서 짜장, 짬뽕, 탕수육 시켜 먹고 나에게 인증샷 한컷을 보내왔다.
(퇴근 전 둘째녀석의 부탁으로 "요기요" 배달앱으로 서울에서 주문과 배달 완료 ^^. 요즘 편한 세상이다)
집에 도착하니 청국장 냄새와 둘째 녀석 밀린 온라인 수업으로 정신없다.
아내와 청국장에 비벼서 저녁을 마무리하였다.
(아쉬운 것은 퇴근후 7시 저녁을 먹다보니 저녁 운동시 좀 부담을 느낌)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하면, 저녁 운동후 샤워로 마감한다.
< 당고마 생활 속 다이어트 식단 >
- 기상 : 물 한 컵, 유산균, 해독주스
- 아침식사 : 삶은계란, 방울토마토, 샐러드
- 점심식사 : 된장국, 골뱅이비빔밥, 불고기, 햄떡치즈범벅
- 저녁식사 : 청국장, 삶은계란, 콩나물, 사과 1개
< 당고마 생활 속 다이어트 운동 >
- 기상운동 : 스트레칭 5분, 스쿼트 3세트, 플랭크 1세트, 푸쉬업 3세트
- 아침운동 : 걷기 (4,000보)
- 점심운동 : 걷기 (4,000보)
- 저녁운동 : 걷기 (4,000보), 스트레칭 15분, 스쿼트 3세트, 플랭크 1세트, 푸쉬업 3세트
## 3일간 근력 운동이 지속되어 내일은 유산소 운동 중심으로 근육에 휴식 시간을 부여해야겠다
<< 오늘의 명언 >>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본인의 인격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People seem not to see that their opinion of the world is also a confession of their character.
- 랄프 왈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
'건강 (다이어트)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일주스 한잔 '독', 하루 2~3잔 커피 마시면 뱃살 (28) | 2020.05.15 |
---|---|
위험한 단백질파우더, 다이어트의 적 음식 Top5 (26) | 2020.05.14 |
생생한 건강 생활 뉴스, 운동의 중요성과 코어 단련, 플랭크 (72) | 2020.05.13 |
(당고마의 다이어트 일기) 016일차 - 활기찬 화요일, 다이어트 운동 스쿼트/플랭크 (오늘의날씨 맑음, 김밥, 미역국/갈비통닭, 코다리볶음) (63) | 2020.05.13 |
(당고마 건강생활 정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길, 먹고도 덜 찌려면 (세트 포인트' 낮춰야) - 2020.05.12 (43) | 202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