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8일 화요일 날씨 맑음 (미세먼지 나쁨)
- 수서역에서 회사 상사와 벌교 코막정식 -
갑자기 핸드폰으로 회사 상사분께서 연락이 와서 이른 점심식사 (11시)를 하게 되었다.
회사일로 미팅 겸 점심식사 자리 관계로 좀 불편했지만,
직장 생활의 기본이다 보니 할 수 없이 직장 동료와 함께하는 시간을 반납했다.
이동 장소는 수서역근처 벌교 꼬막정식집으로 선정했다.
보통 안동국시집으로 갔었는데, 새로운데 도전하였다. (음... 생각보다 맛과 구성은 보통)
한상에 13,000원인데 비하여 좀 빈약했고, 집에서 먹는 음식 수준이었다.
코라나19 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었다.
식사 후 근처 카페로 이동하여 회사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사업장으로 복귀하였다.
(저의 상사님은 사진 속 수첩 주인공)
공장 이야기를 나누는 바람에 두통이 있어서 복귀하는 길에 10분 정도 산책하였다.
하늘도 놓고 천명해서 사진 한컷, 오후 미팅이 없었다면 바로 고속도로로 달려가고 싶었다.
요즘은 주 52시간제 덕분에 삶은 여유는 생겼으나,
아직까지 예전 기업 문화와 5060 상사의 마인드와 충돌로 힘들기도 하다.
그리고, 2030대 후배와 5060대 선배 사이에 있는 40대 (중간관리자)의 세대차 스트레스는 과도할 정도 힘들다.
그래서, 선배들이 가끔 한주에 하루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했었던 것 같다.
오늘 오후와 내일까지 근무하면, 황금같은 휴식시간 (휴가?) 이어진다.
이번 휴식시간에는 50대를 준비하는 나만의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인터넷에서 시간관리 명언을 찾아봤다.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에센 바흐 -
시간의 걸은걸이에는 세 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
- F. 실러 -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냈다면 그것은 커다란 손실이다.
하루를 유익하게 보낸 사람은 하루의 보물을 파낸 것이다.
하루를 헛되이 보냄은 내 몸을 헛되이 소모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앙리 프레데이크 아미엘 -
오늘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노력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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